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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알고 떠나자 - 지리 역사 음식 답사의 신개념 여행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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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알고 떠나자 - 지리 역사 음식 답사의 신개념 여행서

리베르

박찬영 지음

2015-12-22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지리·역사·음식 답사의 신개념 여행서!

여행 정보와 산문 미학의 절묘한 어우러짐!



겉모습만 보는 여행은 이제 그만!

세상에서 가장 알찬 인문 지리 여행이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유럽 여행, 알고 떠나자』는 겉모습만 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속 모습까지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문 지리 여행서다. 유럽 여행 정보는 물론 지리, 역사, 음식, 문학, 미술 등도 다루고 있다. 결국 ‘하나’를 다양한 측면에서 본 것이다.

일반적인 여행 책은 관광 명소 선정과 그에 대한 감상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적을 소개하면서 역사적인 설명을 덧붙이기도 하지만 배경지식이 없으면 수박 겉핥기가 될 수밖에 없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된 지리와 역사를 읽은 다음 관광 명소와 관련된 이야기를 읽으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인문 지리와 우리의 생각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결합할 때 비로소 세상은 우리에게 전신을 보여 주기 시작할 것이다. 신체 각 부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신을 이루듯이, 『유럽 여행, 알고 떠나자』는 세상 각 부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여행과 인문학의 전신을 보여 줄 것이다.



『유럽 여행, 알고 떠나자』는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된 「세계지리를 보다」를 반영하고, 스테디셀러인 『세계지리를 보다』, 『세계사를 보다』를 중심으로 수많은 자료를 참고해 몸으로 쓴 답사기다.



네이버 연재물에 대한 독자의 반응

·이런 걸 깨알 정보라고 하는가 보군요. -욱스

·이야! 명물, 명소는 다 보고 가는군요. -창작하는 사람

·대단합니다. 웬만한 교과서보다 좋네요. -apoc****

·와우! 너무 재밌게 읽었다. 아무리 여행 글이라도 설명이 많으면 지루하고 재미없는데, 글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쓰시네요. -비밀

·지리교육학과 다니고 있는데 눈에 띄는 단어가 있어서 들어와 봤어요. ㅋㅋ 정말 재밌네요. -지교과

·와! 진짜 오랜만에 글 같은 글을 읽은 것 같아요. 기자님, 좋은 글 감사해요. -하나퀸

·딱딱한 지리를 이렇게 문학적으로 부드럽게 풀어낼 수도 있군요. -소원

·가서 보기도 어렵지만 소개하기도 쉽지 않은 곳을 간결하고 유익하게 소개해 주셨네요. -jinz****

·역사 글은 어려워 끝까지 읽기가 힘들었는데 이 글은 쭉쭉 읽히네요. -정다운

·굉장히 유익하네요. 여행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읽고 싶네요. -김수*

· 한 줄 요약에서 빵 터졌다. 센스가 있으세요. ㅋ ?madd****

· 독서하다가 단어 찾으려고 네이버 들어왔다가 우연히 들어와 봤는데 읽던 책 놓고 읽었어요. 아주 재미있네요. -아름다워

· 덕분에 평소 애매하고 헷갈리던 지식이 잘 정리된 기분이네요. -dhkd****

·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제목과 자연스럽게 흘러 녹아내리는 내용이 유럽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준다. -kaka****

· 패키지여행 중에 발 도장만 찍고 대충 다녀온 유럽, 여기저기 되돌아볼 수 있어 좋다. - yghw****

· 사진으로만 보지 말고 직접 가서 꼭 보고 싶네요. -극뽁이



모르면 보물을 보고도 그냥 지나친다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감상적으로 쓴 글은 많다. 하지만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글은 드물다. 가장 중요한 점은 왜 그런지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what과 where에서 how와 why로 더 나아가야 한다.

현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그 속으로 들어갈 때 현장은 비로소 내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지리, 역사, 음식, 문학, 종교, 미술 등 모든 인문과 자연이 여행과 어우러져야 한다. 그래야 겉모습만 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그래야 여행지의 속삭임에 마음으로 대답할 수 있다.

여행지의 속삭임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야 꼬리에 꼬리를 물며 생각을 이어 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을 준 대상과 대화하는 방식이다. 이 대화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 융합된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생각의 파생력이 높아진다. 그때 비로소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이 넘실댈 것이다.

준비된 여행은 우리를 가둔 모든 것을 벗겨 내는 작업이다. 무지한 상태에서 떠난 여행은 또 다른 생각의 벽을 만들지도 모른다. 단절된 지식의 습득 또한 그러하다. 통합 지식을 즐기는 여행은 끊임없는 자극을 줄 것이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을 때는 우연히 마주치는 것조차 여행자에게 새로운 의미를 준다. 예상치 못한 장면도 그냥 오는 법은 없다. 준비된 자만이 그 내밀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길가의 작은 집, 무심히 서 있는 동상, 심지어 맨홀 하나도 역사와 생활의 중요한 발자취일 수 있다.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에게서도 여행지에서 보는 것 이상의 것을 볼 수 있다.

지리, 역사, 음식 등을 다양한 각도로 볼 준비를 하고 있지 못하면 진짜 보물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게 될지도 모른다. 보물의 주인은 한 개인도, 한 나라도 아니다. 보물을 보고 그 의미를 발견하고 감탄하는 사람이 바로 그 보물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것이 진정한 소유다. 명화의 주인은 미술관 관장도 돈을 주고 그림을 산 사람도 아니다. 미술관에서 명화에 빠져 있는 사람이 바로 그 명화를 진짜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진정한 소유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책과 여행은 세상을 읽는 두 축

알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것을 알고 떠나야 한다. 기본이 마중물이 되어 감흥과 지식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마중물 없이 어떻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며, 눈덩이 없이 어떻게 눈사람을 만들 수 있겠는가?

여행 전후에 여행 서적은 물론 관련 인문 서적을 읽을 필요가 있다. 책과 여행은 세상을 읽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키워드다. 책 읽기는 무의미해질지도 모를 여행을 재미있고 깊이 있는 여행으로 바꾸어 준다. 여행자는 책에서 얻은 의미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나 가치를 발견할 수도 있다. 책에 얽매여 있는 자신을, 기존의 생각과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을 해방할 수도 있다.

“만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만 리의 여행을 하라.”라는 중국 속담이 있다.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의 대표적인 교부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세상은 한 권의 거대한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 사람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진정한 여행가는 세상을 읽는 위대한 독서가다. 경험이 뒷받침되지 않은 이론은 공허하다. 여행과 책은 서로 보완 관계에 있다.

『유럽 여행, 알고 떠나자』에는 수백 권이나 되는 책들의 진수가 녹아 있다. 이 책 한 권을 읽으면 수백 권을 읽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준비된 여행은 설렘 그 자체다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는 진정한 여행가의 면모를 보여 준다.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말한다.

“같은 시간에 왔으면 더 좋았을걸.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정해진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행복해지겠지. 네 시가 되면 흥분될 거야. 네가 아무 때나 온다면 몇 시부터 마음을 곱게 단장해야 할지 알 수가 없잖아. 그래서 의식이 필요한 거야.”

어린 왕자는 “의식이 뭐지?”라고 묻는다.

“어떤 날이 다른 날들과, 어떤 시간이 다른 시간과 다르게 만드는 것이지. 나를 쫓는 사냥꾼들에게도 의식이 있어. 사냥꾼들은 목요일마다 마을 처녀들과 춤을 추지. 그래서 나에게도 목요일은 신나는 날이야. 포도밭까지 안심하고 산보를 갈 수 있을 테니까.”

사냥꾼들에게 목요일은 신나는 날이다. 여우에게도 마찬가지다. 여우는 여행지의 정보를 일정과 연계하고 있다. 행복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라 준비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것이다. 기회도 준비한 사람에게만 온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행복도 기회도 그냥 놓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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