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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요즘 연애’의 찐풍경이 궁금한 당신을 위한 연애 견문록!

과학, 미신, 마약, 영화 등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가로지르는 스토리텔러 오후 작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의 연애사를 정리한 『가장 공적인 연애사』를 펴낸 바 있는 저자가 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적나라한 연애사를 가감 없이 고백한 책 『가장 사적인 연애사』를 들고 왔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치열하고 애절하고 지질한 연애’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어떤 소설보다도 재미있게 어떤 논문보다도 리얼하게 드러낸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한 말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를 언급한 바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장 사적인 동시에 가장 공적인 연애사’다. 독자는 저자의 사적인 연애담 속에서 아무도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았지만 분명하게 살아 움직이는 현재 우리 사회의 연애 풍경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진담은 농담처럼 농담은 농담처럼 한다.
일상과 작가의 삶을 분리하기 위해 필명을 썼지만 점점 단일화되는 느낌이다.
연애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는 한다.
세상에 열심히 해도 잘 안 되는 일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연애고 하나는 글쓰기다.
생각해보니 글쓰기도 열심히 한다.

『가장 공적인 연애사』
『믿습니까? 믿습니다』
『주인공은 선을 넘는다』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목차

[프롤로그] 가장 사적인 연애사</br></br>1. 연애지상주의 선언</br></br>연애지상주의 선언</br>[보통의 연애] ━ 일생 동안 몇 명의 연인을 만날까?</br>첫 키스의 기쁨과 슬픔</br>[보통의 연애] ━ 당신의 첫…은 언제?</br>짝사랑은 완벽하다</br>[보통의 연애] ━ 짝사랑 경험</br>별의 순간</br>혁명이 사라진 시대니, 너희들은 사랑을 하거라</br>[보통의 연애] ━ 혁명이 사라진 자리에 포르노가?</br>스무 살의 프란치스코</br>퇴로를 막아라</br>키스 미 달링, 키스 미 키싱 투나잇</br></br>2. 취향 없이 연애하기</br></br>인생 영화</br>아이스크림은 피스타치오지!</br>[보통의 연애] ━ 당신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br>내 눈을 바라봐</br>[보통의 연애] ━ 마기꾼 효과</br>베르테르의 슬픔</br>재미</br>[보통의 연애] ━ 재회</br>재미2</br></br>3. 새로운 것이 좋아</br></br>새로운 것이 좋아</br>Q. 내 연인의 또 다른 연인, 가능합니까?</br>A. 나를 사랑하기만 한다면</br>친구와 함께 섹스를</br>에이섹슈얼</br>니가 가라, 하와이</br>[보통의 연애] ━ 우리 모두는 LGBTQIAPK</br>네가 좋아</br>SM이 좋아</br>[보통의 연애] ━ BDSM, 준비됐습니까?</br>현대인이 외로운 합리적인 이유</br>친구를 빌려 드립니다</br>그것이 문제로다</br>[보통의 연애] ━ 다들 어디서 만나나요?</br></br>4. 헤어질 때 하는 덕담</br></br>끝나기에 아름답다</br>헤어질 때 하는 덕담</br>지리멸렬한 연애의 끝에</br>마크 저커버그와 백범 김구</br>새벽 4시, 손가락을 잘라야 할 시간</br>[보통의 연애] ━ 당신이 이불킥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br>당신의 인생을 망치는 달콤한 첫 키스의 추억</br>연애가 쿨할 수 있을까?</br>연애가 쿨할 수 있을까?2</br>[보통의 연애] ━ 이혼, 진실 혹은 거짓</br>가장 흔한 이별의 날, 12월 11일</br>연애가 무알콜 맥주가 될 때</br>연애 중독</br>성숙한 이별</br>[보통의 연애] ━ 이별, 누가 누가 더 아픈가</br>실연 극복법</br>[보통의 연애] ━ 바보 같은 사랑 노래</br></br>[에필로그]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br>[서평] 여전히 담배를 태울 때면 그를 생각한다</br>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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