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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의 두 얼굴 - 어떤 무의식을 선택할 것인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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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의 두 얼굴 - 어떤 무의식을 선택할 것인가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태형 지음 
  • 출판사유노북스 
  • 출판일2016-07-0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0, 누적예약 1

책소개

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 무의식을 가꿔 나가는 사람!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




사람을 왜 죽였느냐는 질문에 한 연쇄살인범이 대답했다.

“내 마음에 악마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성공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한 정신과 의사가 조언했다.

“어릴 적 아버지의 인정을 받지 못한 탓입니다.”

낡은 지갑을 잃어버린 아내에게 남편이 타박한다.

“당신 무의식에 새 지갑을 사고 싶은 욕망이 숨어 있는 거야!”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세계를 발견한 혁명가다. 그 프로이트를 축으로 한 심층심리학이 한국 대중에게 본격 소개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지 10여 년이 흘렀다. 어느새 무의식이 한 사람의 삶을 지배한다는 상식이 만들어졌고, 툭하면 무의식 탓을 하는 이상한 풍조가 생겼다.



도대체 무의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무의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정말로 그렇게 힘이 셀까?

무의식에 휘둘리는 대신 내 편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심리학자인 저자는 그 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명목으로 대중 사이에서 심리학이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사이, 오해되고 잘못 알려지고 왜곡되어 버린 무의식에 대해 그 올바른 개념부터 작동 방식, 그리고 통제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런데 이렇게 무의식을 제대로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 이미 알고 있는 ‘의식’에 더해서 의식되지 않는 ‘무의식’까지 바로 알아야 비로소 자기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때문이다. 즉, 무의식은 ‘의식되지 않는 의식’일 뿐이고, 모든 무의식은 언젠가 의식이었으며, 따라서 스스로 허락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무의식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면, 현재의 내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무의식은 자기 스스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개인의 무의식이란 그가 살아온 역사이기에 개인사의 질이 무의식의 질을 결정한다. 개인사가 거친 사람의 무의식은 거칠고, 개인사가 아름다운 사람의 무의식은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의 무의식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까?

나의 무의식의 정체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것, 나의 무의식에 좋은 것을 주면서 사는 것, 그리고 나의 무의식 속에 혹시 있을지 모를 상처를 찾아내 의식화하여 치유하는 것이다. 그럴 때, 나는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그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

무의식을 다스리는 사람




30대 직장인 A씨. 그녀는 월급날이 되자 마음이 급하다. 전부터 눈여겨보아 뒀던 명품 가방 때문이다. 퇴근 시간이 되자마자 행여나 누군가 벌써 사 가지는 않았을까 노심초사하며 명품 매장으로 향한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으면서도 돈을 모으고 아껴서 명품을 구입하는 일에 집착한다. 명품이 자신을 빛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신 다른 곳에 돈을 쓰지 않으니 나름 합리적인 소비라고 믿는다.

그러나 A씨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마음의 이면이 있다. 그녀가 명품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는 명품을 이용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는 것이다. 누군가 명품을 알아봐 주거나 길을 가다가 사람들이 힐끗거리기라도 하면 마음속이 왠지 모를 만족감으로 차오른다.

자신이 명품을 사랑하기 때문에 명품을 구입한다는 마음은 그녀의 의식이다. 그녀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그녀 스스로도 알고 있다. 반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는 마음은 그녀의 무의식이다. 그녀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그녀의 또 다른 마음이다.

이때 A씨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의식’에 더하여 자신이 모르고 있는 ‘무의식’을 의식 혹은 자각하는 것은 그녀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만일 무의식을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그녀는 평생 동안 명품에 집착하며 살 것이고, 그러면서도 결코 만족이나 기쁨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명품이 아니라 타인의 관심이기 때문이다. 대신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명품이 아니라 타인의 관심임을 알게 된다면, 그녀는 적어도 한 가지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명품에 대한 의미 없는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해방되는 것이다. 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라, 무의식을 다스리며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떤 무의식을 선택할 것인가

무의식 사용 설명서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무의식에 휘둘리는 대신 무의식을 다스리며 살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알려면 가장 먼저 무의식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가 알고 있는 무의식은 온갖 오해와 편견과 부정확한 정보로 오염되어 있다. 그 동안 대중 심리학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무의식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정작 무의식 자체에 대한 설명은 소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의식의 정확한 개념과 무의식이 만들어지는 과정, 작동 방식, 사용 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한 이 책은 국내 심리학 독자들에게 최초로 들려주는 ‘무의식의 심리학’이자 ‘무의식 사용 설명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전반부는 ‘무의식은 의식되지 않는 의식’이라는 무의식의 정의를 중심으로 무의식의 정체를 밝히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무의식이란 무엇인지, 무의식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 무의식은 어떤 정신 과정을 통해 작동하는지 다양한 심리학 실험과 연구를 통해 보여 준다. 무의식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풀고 올바른 이해를 새로 세우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메시지는 ‘의식에 없는 것은 무의식에도 없다’는 사실이다. 무의식은 언젠가 최초에는 의식이었기 때문이다.

책의 후반부에는 대중의 의식 속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무의식에 대한 오해들을 하나하나 꺼내 짚어 준다. ‘의식이 강할까, 무의식이 강할까?’, ‘꿈,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무의식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기억은 얼마나 정확할까?’, ‘무의식에는 악마가 살까, 천사가 살까?’처럼 평소 무의식에 대해 한번쯤 품어 보았을 만한 질문들에 답하면서, 독자의 의식 속에서 무의식의 제자리를 찾아 주는 시도를 한다.



자기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

제대로 알면 인생이 바뀌는 무의식의 재발견




책에서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무의식은 때로 한 사람의 인생을 부정적으로 조종하기도 하지만 무의식을 이해하고 의식화하는 법을 알면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는 데 동반자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무의식도 보는 측면에 따라 천사도 되고 악마도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미 알고 있는 의식에 더해서 무의식이 무엇인지, 무의식이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이다. 더 나아가 의식뿐만 아니라 무의식까지도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자신이 자신의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의식이 무엇인지 알았고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했다면, 이제 내 삶은 어떻게 변할까?

만약 ‘진정으로’ 이해했다면, 아마도 잘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의 무의식은 내가 살아온 역사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 나 자신의 무의식에 좋은 것을 주기 위해, 첫째 회피와 억제를 최소화할 것이고, 둘째 양심에 따라 살면서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 나아가 과거에 무의식에 좋지 않은 것을 저장한 적은 없는지 나 자신의 무의식을 살펴서 의식화하려 할 것이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비로소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로 들어선 것이다. 이 책은 그 안내서다.

저자소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심리학계를 떠나 한동안 사회운동에 몰두하다가 중년의 나이가 되어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지금은 ‘심리연구소 함께’에서 소장을 맡고 있다.
기존 심리학의 긍정적인 점을 계승하는 한편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여 인물과 사회 등을 분석하는 작업에 힘쓰고 있다. 2005년부터 활발한 연구·집필·교육·강의 활동을 통해 심리학 연구 성과를 대중하게 소개해왔으며, 심리학을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학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의식의 두 얼굴》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싸우는 심리학》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트라우마 한국 사회》 《거장에게 묻는 심리학》 《세계사 심리코드》 《불안 증폭 사회》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새로 쓴 심리학》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자기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



1장 무의식이라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

/ 무의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내 안에 악마가 산다”

무의식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프로이트의 폭주와 무의식의 진화

억압할 것도, 억압할 필요도 없다

무의식은 망각된 의식이다!



2장 당신의 뇌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 무의식이 아는 것, 모르는 것




의식과 무의식의 사이에서

그 많은 지식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 정체 모를 감정은 어디서 왔을까?

충족되지 않은 동기는 끝까지 따라붙는다

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



3장 노력은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 무의식이 작동하는 법




우리는 결과를 알 뿐, 과정은 알지 못한다

뇌는 나도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

의식은 멈춰도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

배움은 은밀히 일어난다

자동화된 무의식의 힘



4장 정말로 무의식이 그렇게 힘이 셀까?

/ 제대로 알면 인생이 바뀌는 무의식의 재발견




일상은 무의식이라는 바퀴로 굴러 간다

삶을 비극으로 몰아가는 무의식들

무의식에는 악마가 살까, 천사가 살까?

의식이 강할까, 무의식이 강할까?

꿈,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똑똑한 사람의 무의식은 똑똑하다

진짜 기억과 가짜 기억 구별하기

무의식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다

무의식은 공유할 수 있는가?



5장 무의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두 가지 방법

/ 초간편 무의식 사용 설명서




무의식에 좋은 것 채워 넣기

무의식에 있는 상처 치유하기

한줄 서평